가평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6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의료, 난방 등 의식주 분야와 홀몸노인을 위한 생활관리사 파견, 이동 빨래방 운영 등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안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식비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정방문 및 난방지원 등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질병, 화재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겨울나기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빈곤층 전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연계, 이웃돕기와 위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생활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차량과 전용회선 등을 갖춘 7개소의 상담실과 2개팀의 점검반을 운영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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