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가 구급차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명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탄소방서(소장 최종환)는 구급차를 이용하는 수혜자에게 각종 응급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대처법을 담은 명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명함 전면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모형도를 삽입하고 오른쪽 위에는 심폐소생술, 골절, 기도폐쇄, 지혈법, 화상, 척추 고정법 등 6종의 응급처치 동영상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QR 코드를 삽입했다.
또 뒷면에는 개인의 병력을 미리 등록해 긴급한 상황에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U-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을 수록했다.
최종환 서장은 “작은 명함이지만 각종 사고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만큼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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