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 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평가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추진해온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토리마술사의 마술공연과 팝페라 그룹 키메라즈의 오프닝 축하공연에 이어 한해 동안의 봉사활동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등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에 상을 전수했으며 양주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6개팀이 우수 할인가맹점 감사패를, 자원봉사 희망나눔터와 자원봉사 유공단체 50여명이 양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여개의 봉사단체와 2만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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