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 한가인 닮은꼴 “셀카 사진 보다 못하고…”

‘한가인 닮은꼴’로 잘 알려진 고두림이 악의적 캡처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두림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방송화면이에요. 원래 화면은 2배 더 부어 보이는 거 아시죠? 물론 셀카 사진 보다 못하고 포토샵도 안했고 사진 찍을 때처럼 조명을 받지 않았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안 예쁠 수 있지만 더 이상 악의적 캡처로 저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두림은 배우 한가인과 쌍둥이처럼 닮은 얼굴로 ‘한가인 닮은꼴’, ‘한가인 도플갱어’로 불린 바 있다.

이후 고두림은 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7’ 1회에 정식 멤버로 출연해 ‘한가인 닮은꼴’로 불리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고두림은 “자칭 한가인이 아닌 타칭 한가인”이라며 자신이 ‘한가인 닮은꼴’이라고 칭한 것이 아닌 제3자가 ‘한가인 닮은꼴’이라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두림 한가인 닮은꼴 사진만 그런 듯”, “고두림 한가인 닮은꼴 부담됐나?”, “고두림 한가인 닮은꼴 1초 한가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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