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품격 농촌문화 공간’ 만든다

내년 1억4천만원 투입 체험ㆍ교육 등 농촌관광 인프라 구축

양주시가 고품격 농촌관광 인프라를 구축, 도농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양주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1억4천200만원을 들여 농촌교육농장, 농촌문화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학습 프로그램과 팜스쿨사업에 도시민들과 학생 등 5천800여명이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을 방문했으며 여름가족캠프, 마을 축제, 팸투어, 농어촌 박람회 등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양주시 농촌체험 관광을 널리 알렸다.

특히 내년에는 체험, 교육, 체류 등 농촌관광 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농가체류형 민박 품질 향상, 미활용 건축물을 이용한 농촌문화 공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농가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사전예고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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