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ㆍ배려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 높은 평화인 육성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은 도교육청 산하기관으로 지난 1997년 경기도 예절교육원으로 출발, 올해 7월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으로 명칭과 기능을 재편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교원의 평화교육 역량을 신장하고 교육 공동체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삶을 실천하기 위한 인권, 평화 교육과정과 특색사업인 교원 치유ㆍ성장 프로그램을 주요 연수과정으로 채택해 타 연수원의 주위를 끌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인근에 소재한 연수원 원장실에서 만난 박의동 원장은 평화교육 운영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평화교육의 의미와 연수원 운영목표는.
민주시민으로서 인간관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평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것이 평화교육이다.
연수원은 학생 인권교육과 교권의 이해를 모두 중시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추구한다. 또 교단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평화역량강화를 위해 올인하고 있다.
-교원을 위한 힐링 캠프는.
학생생활지도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휴식이 필요한 교사들에게 자연 속에서 나눔과 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원을 위한 치유ㆍ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과 교사역할 훈련,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교사와 학생이 사랑과 존중의 관계로 동반성장하게끔 해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ㆍ스토리텔링 통한 문화치유 등
교원 위한 내실 있는 ‘힐링 캠프’ 운영
연수생 평가서도 ‘만족도 100%’ 인기
-연수생들의 반응은.
연수원이 최근 집계한 ‘2012 하반기 연수만족도 분석결과’처럼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연수생 자기평가와 연수과정의 지원평가 만족도가 교장, 교감, 치유과정에서 99~100%의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또 직원 친절 서비스 만족도는 100%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사명감이 연수원 운영의 내실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반증한다.
-기관장으로서 평가는.
앞으로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은 경기도 교원의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평화교육 역량 신장과 교원의 치유와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연수기관으로서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더불어 평화와 배려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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