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길경농원, 환경미화원에 도라지즙 전달

농산품 가공업체인 길경농원(대표 박일례ㆍ백사면 내촌리)은 10일 이천시청 소속 환경 미화원에게 전해 달라며 수백만 원 상당의 도라지 가공제품을 기탁했다.

이날 길경농원은 한파와 혹한에도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선 환경미화원들의 건강을 위해 3년근 도라지즙 68박스(35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일례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지역 곳곳의 환경미화를 위해 고생하시는 미화원분들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온정을 퍼트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길경농원은 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 농업인 소규모 창업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로 도라지 생산, 가공 및 판매를 통해 강한 중소 영농을 일궈가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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