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3천호 설비 저탄소 시책 “우수합니다”

‘녹색성장 생생한 도시구축’ 안성시 국무총리 표창

안성시의 ‘녹색성장 생생한 도시구축’ 시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정부가 전국 224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2 녹색성장 생생한 도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상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에너지와 교통, 산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됐다.

안성시는 저탄소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환경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저탄소라는 과제로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 부문별 탄소집약도를 개선하고, 목표별로 핵심적인 실천과제를 중ㆍ장기로 구분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추진, 녹색성장 발전 전략화를 도모했다.

이 같은 안성시의 시책은 지구온난화를 대비해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 태양광 3천 호 설비를 통한 저탄소 정책을 펼쳤다.

특히 녹색기업 유치정책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녹색산업 발굴은 물론 도로변에 자전거와 인도를 설치,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안성시가 지역 여건상 특화농업으로 변화되는 등 ‘2030 안성맞춤 녹색성장 생생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환경 조성은 어른들의 책임이다”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밝은 세상을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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