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문화촌은 지난 12일 몽골 외교통상부가 외교통상부 장관실에서 남양주 문화촌 촌장인 김광신씨를 몽골 문화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몽골의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몽골문화 명예대사로 임명된 김씨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몽골의 학생들을 위해 몽골 장학재단 등을 설립하는 등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김씨는 지난 1997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간 자매결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시켰으며, 울란바토르시 내에 남양주 문화회관과 남양주 거리를 만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김씨는 몽골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수동에 몽골 문화촌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몽골 알리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씨는 “몽골문화 명예대사로 임명된 것은 남양주몽골장학회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몽골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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