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는 환경경영시스템에 의한 국제규격과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 등 녹색경영시스템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 평가받아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ISO14001과 GMS’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개공의 ISO·GMS 인증은 공사 설립 12년 만에 지방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표준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을 펼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도개공은 본청 4층에서 생산성본부가 수여하는 ‘ISO14001과 GMS’ 통합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김 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와 최적의 경영시스템을 유지해 친환경공기업으로 지속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경영시스템(GMS)은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통합인증은 매년 실시하는 이행실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효하며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인증은 취소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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