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 심갑영)은 세관에 몰수된 위조상표 청바지 300여 점을 의왕지역 복지관 4곳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청바지는 고천동 아름채노인복지관과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 내손동 사랑채노인복지관, 청계동 명륜보육원 등 4곳에 각각 전달됐다.
심갑영 안양세관장은 “사랑의 청바지 기증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양세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