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 공동체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한달동안 학교·기관·전투경찰대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각 기관에서 독서특강을 열거나 도서를 기증받는 등의 지역의 멘토 도서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돌마초교에서 도서관 소속 강사를 파견해 독서교실 수업을 진행한데 이어 이매중학교 및 삼평고등학교 학생 총 595명을 초청해 독서교실 수업을 열었다.
또 인근의 전투경찰대와 협약을 맺어 독서법 특강을 여는 등 장병들의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복지관 시설과도 공동체 사업을 전개해 산성종합복지관과 중탑사회복지관에 각각 독서치료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독서치료 강좌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독서허브기관으로 제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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