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소년카페 ‘Teen터’ 개소,눈썰매장 개장

중학생 나이부터 만 24세 이하까지 무료 이용 가능

군포시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썰매장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심·건전 청소년 카페 ‘Teen터’를 개소했다.

올해로 3번째 문을 연 수리산 초막골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 얼음 썰매장(20m×55m)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료는 연령 구분없이 5천원이다.

또한 중학생부터 이용할 수 있는 ‘Teen터’는 산본 중심상업지역 내 농협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다.

북 카페, 온돌 휴게방, 간이식당, 댄스 연습실, 멀티룸, 인터넷존, 중고직거래장,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어 학교 밖 청소년 보호기능과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터이자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een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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