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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비상구는 생명의 문’ 캠페인 열어

승인 2012-12-23 15:22
김종구 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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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는 지난 20일 부천역 번화가 일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비상구는 생명의 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날씨가 추워 화재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비상구 등 피난통로가 적합하게 유지 되지 않거나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화재발생 시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계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성곤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상구가 화재발생 시 생명의 문이라는 인식을 불어 넣기 위해 캠페인뿐아니라 평상시에도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우선 피난하는 것이 최우선의 방법인 만큼 영업장을 운영하는 영업주나 일반 시민들은 어디를 가든지 비상구의 위치를 우선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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