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가져

가평경찰서는 진정무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팀장, 전의경들은 24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복지시설 수용자를 위해 전개한 봉사활동에는 진정무 서장을 비롯 20여명의 경찰관들로 봉사단을 구성 지적장애인 복지서설인 가평군 하면 성빈센트 환경마을 방문, 평소 푼푼히 모아온 성금으로 쌀과 라면을 비롯 내의, 양말 등 생필품을 마련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원들은 수용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더럽고 찧겨진 벽지와 창문을 수리하는 등 추운겨울을 편하게 지내도록하는 한편 청소년들과 대화를 통해 형제와 가족같은 시간을 갖는 등 노약자와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북면파출소 조흥휘 경위 등 경찰관 4명은 장애인 수용시설인 가평꽃동네 성탄예술제 행사에 참여 평소 취미활동으로 연습한 색소폰 연주를 열어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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