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대형상점 과대포장 상품 집중점검

오산시, 29일까지 실시

오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과대포장 상품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대형상점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류, 화장품, 완구, 인형, 건강기능 제품 등의 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포장재질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상품에 대해서는 제조자 등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고자 선물 구매 시 포장지로 재포장하지 않고 선물용 끈으로 묶어 선물하거나 손수건이나 보자기로 싸서 선물하는 실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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