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시무식 갖고 새로운 도약 다짐

가평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 및 읍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기상이변과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부의 쏠림에 따른 양극화 현상으로 갈등이 높아지는 등 사회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깊어졌지만 기후변화시대에 대비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으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온 한해였다”며 “친환경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시켜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가평의 꿈과 희망을 녹여낸 에코피아-가평을 축으로 4대 전략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향상으로 재도약을 구축하는 등 건강한 가평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 안정과 미래경쟁력을 향상시켜 품격 있는 교육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심화되는 환경위기와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모든 사업에 녹색가치를 접목시킨 에코피아 가평비전 내실화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에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환경성질환ㆍ예방관리센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등을 조성으로 환경과 경제, 건강이 융합되는 친환경도시, 자연치유의 중심이 되는 녹색 일번지로의 이미지를 상승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