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이장단 협의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안성시 공도읍 이장단 협의회가 불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공도읍 이장단 협의회(회장 허근) 회원 72명은 지난 4일 공도읍사무소를 방문, 10㎏ 쌀 100포를 홀로 사는 노인과 결손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이 장단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매,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 사랑을 나누고자 기증했다.

허 회장은 “주변 이웃을 향한 사랑은 따뜻한 행복을 퍼트리는 바이러스를 얼마나 전파하느냐에 있다”며“어려운 경기침체 속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마음을 전달하고자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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