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3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가평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주민소득 향상과 경제적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위한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 및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8일부터 2일간 이진용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복지, 보건, 교육분야와 신역세권 개발계획 및 역세권 기반 시설확충, 농업경쟁력 제고사업 등 “에코피아-가평” 비전 달성을 위한 실과소별 주요업무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가평군의 자산인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1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고 소득도 창출하는 문화관광 사업 플랜으로 강변와인밸리, 북한강 수상스포츠체험지구를 조성하고 대성, 산장관광지의 시설개선으로 신규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수용성을 넓혀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가평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및 마을기업 육성과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로 고용 창출효과를 거양하는 한편, 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고 유치원과 초ㆍ중학생의 전면 무상급식 등을 실시해 교육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함께 지역 교육현안을 토론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교육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상이변과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군정의 핵심인 “에코피아-가평”을 전략사업으로 녹색환경, 녹색관광, 녹색에너지, 녹색농업 등 4대 부문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득과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녹색 가치를 부여해 자연, 문화, 건강이 함께하는 환경성질환예방ㆍ관리센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해 환경과 경제, 건강이 융합되는 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다.

특히 군은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 보건소, 자원순환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서의 업무보고는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한편 보고회에 각 담당주사가 배석해 정책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연계성을 강화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주민 만족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발판을 다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