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선ㆍ김만숙)는 10일 지난해 소외이웃을 돕고자 묵힌 땅에 고구마를 재배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이들은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양말, 라면, 쌀 10㎏짜리 17포를 구매하고 밑반찬 등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김만숙 일죽면 여성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깊고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엄동설한 불우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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