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는 지난 15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관계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차 화성경제인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강단에 선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 경기도당위원장은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 위원장은 지난 IMF 당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기업인들에게 더욱 꾸준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당부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참석자로부터 “정부차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이 대기업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연구개발비 지원규모가 역전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화성경제인포럼은 고정·열정회원만 600명이 넘는 화성지역 유일의 명품포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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