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의용ㆍ여성소방대 연합대장 이ㆍ취임식 가져

“당신들은 진정 지역을 지키는 수호천사입니다.”

재난예방과 봉사로 따뜻한 정의사회에 앞장선 안성소방서 김명준, 조경자 의용 및 여성소방대 연합대장이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안성소방서는 17일 서 대강당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시장, 도의원,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연합대장 이ㆍ취임식을 했다.

이날 이임한 김명준(58), 조경자(58) 대장은 취임 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 재상과 생명을 지키며 남다른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위해 자신의 업무를 뒤로한 채 화재진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소방업무에 솔선수범했다.

임정호 소방서장은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한 축을 그리는 두분이야말로 진정한 수호천사다”며“그간의 노고를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2대와 제8대 안성소방서 의용 및 여성소방대 연합대장에는 박용순 씨와 김은희 씨가 각각 취임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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