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북한강과 조종천의 수질개선을 통해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친 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소규모(마을) 공공하수처리장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15년 까지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산유리를 비롯 설악면 설곡리 하면 마일리에 마을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주민공정회와 소규모 환경평가 설치인가 등을 완불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가평읍 산유리 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오수관리 15㎞와 배수설비 300여개소를 설치 금대, 복장, 산유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400톤을 처리하는 한편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악면 설곡, 묵안 1,2리에서 일일 180톤의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관리 10㎞와 190여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북한강의 지천인 조종천 수질보전을 위해 60억 원을 투입, 하면 마일리에 오수관리 4㎞와 배수설비 70개소를 설치 일일 100톤의 공공하수처리를 통해 오염물질 및 생활주변 악취제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군은 도심지역의 인구증가로 인한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5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평읍과 설악면에서 가동 중인 가평공공하수처리장을 일일 3천9백 톤으로, 설악 하수처리장은 1천800여 톤 규모의 증설사업을 통해 북한강과 팔당호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하수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현재의 자연환경 보존 및 생태ㆍ레져ㆍ축제ㆍ배움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생태문화도시 에코피아-가평건설과 지속 가능한 고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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