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에서 발생하는 석면비산에 의한 주민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 주택 80동을 정비대상자로 선정 가구당 2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철거지원 희망자는 오는 3월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군은 사회취약계층, 주택 노후상태, 철거공사 완료시기, 노부모 동거여부, 가족원 수, 신청자연령 등을 합산해 선정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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