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도움터를 운영하면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무료 폐암 검진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2월까지 보건소 금연도움터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40세 이상의 시민 50명에 한하여 15만원 상당의 폐암 무료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도움터는 금연상담 전문가의 상담서비스와 함께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대학생, 직장인, 군인 등 지역 곳곳의 생활 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장소 내 쾌적한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열린 공공장소 금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