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추진한다

가평군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6개 공익형사업에 379명을 비롯 보육, 교육교사, 체육건강 도우미 등 교육형 6개 사업에 52명, 거동불편 노인 사업 등 복지형 3개 사업에 122명, 노인인력파견 22명 등 총 16개 사업에 58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보다 3억1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 시키는 한편 일자리 사업도 12개를 늘려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증가시키는 한편 환경개선 위주의 획일적인 사업을 탈피, 공익에 부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사회적 효과성이 높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노인이 보람을 찾고 자신감 회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노인복지관과 노인취업센터를 연계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참여대상 노인들을 모집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되며 1일 3-4시간씩 월 12일 이내 근무하면 매월 20만의 급여가 지급된다.

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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