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여주지사(지사장 김주태)가 IT 기반의 스마트한 농촌서비스를 위해 ‘올레정보화마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지사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올레정보화마을은 농촌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기존 인터넷망보다 50배 이상 빠른 광케이블망(FTTH, 100Mbps)공급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통신상품결합(요금절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주지사는 이를 위해 송병찬 고객기술서비팀장과 직원 12명이 올레 마을 특별기동팀을 편성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북내면 상교리 서원리 점동면 덕평리 등 여주지역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특별기동팀은 정보 취약 계층 각 마을 세대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 무료강좌, 스마트폰 교육은 물론 통신서비스 결합 등으로 통신비 절감, 65세 이상 저가형 IPTV(효 TV)보급확대 등을 대행해 주고 있다.
또 이들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ㆍ특산물(여주 쌀과 마늘, 고추)등을 전국 직원 통신망을 통해 KT 가족과 연결해 홍보,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를 통해 여주지역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사게 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 KT지사 중 올레정보화마을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주지사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여주지역 14개 마을 650세대에 올레정보화마을사업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지사는 여주군과 협력사업으로 이달 중순부터 여주지사 내에 스마트 IT 교실을 꾸며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익 정보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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