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 힘찬 출발

광명시는 최근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맡아 소통 잘되는 광명시를 만들어갈 제2기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시의장, 제2기 시민소통위원 등 100명이 참석해 제1기 시민소통위원 표창에 이어 제2기 공동위원장 및 위원 등을 선출했다.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김영철씨는 “시민소통위원회는 평소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등으로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자리에는 행정교육분과 위원장 강기헌·보건복지분과 위원장 박상기·문화체육분과 위원장 한미주·제유통분과 위원장 김봉철·도시환경분과 위원장 김충한씨 등이 위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기 소통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주셨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2기 위원들께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로서 시민들의 작은 의견 하나하나 잘 전달해주시길 믿는다”고 당부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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