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놀이형 보건교육 ‘어린이 건강체험관’ 문활짝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놀이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인 ‘화성시 건강체험관’을 이번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건강체험관’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건강증진, 건강생활, 생활체험 등 세가지 테마로 구분된 총 18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월~금요일 주 5일 1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성 교육과 편식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교육 등 어린이 건강관리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4~10월 주말에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토요 어린이 건강투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과 가족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호자가 동반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자연, 체험, 문화 4가지 요소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배움터인 ‘화성시 건강체험관’을 통해 어린이 기초보건교육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창의지성 교육도시 화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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