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거점체력센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대상지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시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의 거점체력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2억원 전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거점체력센터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은 시민들에게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체력측정은 19 ~ 64세를 대상으로 체력과 체격 2개 부분으로 나눠 체지방률, 근력,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게 된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인 거점체력센터는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비롯 전국 14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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