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고혈압ㆍ당뇨환자의 급증과 관련 전통시장 등 바쁜 삶의 현장을 찾아 혈압, 혈당관리의 중요성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중앙·송북·서정리 시장 내 ‘전통시장 이동 건강상담실’을 이달 초부터 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또 이동건강상담 1개 반 5명(간호사, 물리치료사,영양사)등 보건소내 전문 인력으로 구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 내 상인과 고객들 대상으로 무료 혈압, 혈당측정, 치매선별 검사 및 말초혈액순환 검사 제공은 물론 1:1 건강관련 상담을 제공, 바쁜 삶의 현장에서 건강을 돌볼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건강관리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무엇보다도 만성질환관리가 건강한 삶의 질과 연관된 만큼 모든 시민이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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