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온 3년여의 경험과 성과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김만수의 시정메모-소통으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에 부천역사웨딩홀에서 연다.
김 시장은 책을 통해 모든 소통은 물음표(?)에서 시작된다고 피력하고 있다. 기존의 틀과 제도, 고정관념에 의문점을 던지고 지식과 지혜를 모으고 개선과 실행의 프로세스를 거쳐 느낌표(!)를 찾아가는 아이디어 창출과 혁신의 아이콘, 이것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러뱅(Interrobang)’이라는 것.
또한 김 시장은 90만 부천시민을 향한 종합경영인 부천시정의 핵심을 ‘소통’이라고 밝히고 그 소통의 첫 단계가 인터러뱅이라고 정의한다.
이렇게 시작된 ‘시정메모’는 바로 90만 부천시민들의 ‘물음표(Why)’에 대해 ‘무엇을(What)’, ‘어떻게(How)’ 해결할 것인가 즉 ‘느낌표(Wow)’를 찾아가는 치열한 ‘소통의 기록’으로 보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시장으로 재임한 3년여 동안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소통의 시정을 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시한번 과거를 돌이켜보고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않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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