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한재석, 3년 열애 끝에오는 4월 '사랑의 결실' 속도 위반은?

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오는 4월2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 2010년 KBS 사극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 해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결별설이 떠돌았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재석 측 관계자는 "현재 결혼식 주례, 사회,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 결혼 날짜와 예식장만 잡았을 뿐"이라며  "원래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지만 예상했던 날보다 일찍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고 좋은 날을 잡다 보니 4월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석 박솔미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재석 박솔미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한재석 박솔미 드디어 결혼하는 군요", "한재석 박솔미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공채 27기로 데뷔한 박솔미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한재석은 KBS 2TV '울랄라부부'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와요 부산항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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