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68의 1 일원 ‘아미지구’ 내에 있는 미개발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해 ‘아미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미지구’는 2006년 12월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한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대한 미개발이 장기간 지속됐다.
이로 인해 국도 3호선변 가로경관 저해와 근린생활시설 부족으로 주변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5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부발역’에 인접해 있는 아미권역과 SK하이닉스 주변은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으로 한층 체계적인 도시발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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