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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당했다" 이유는 너무 예뻐서?

승인 2013-02-27 11:5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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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고백이 화제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는 유인나가 출연해 MC 용감한형제와 청소년 시집 '난 빨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인나는 과거 자신의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학교 다닐 때부터 연기자를 준비했다. 머리도 다른 학생들보다 좀 길었는데 선생님이 나를 굉장히 예뻐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됐다"라며 "점심시간에 나갔다 돌아오면 의자가 삐걱거리는 것으로 바뀌어 있거나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 굉장히 힘든 학교 생활을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학창시절 그 일이 굉장히 아픈 기억이다. 그래서 지금도 라디오 DJ를 하면서 왕따 사연이 들어오면 항상 따뜻하게 보듬어준다"고 밝혔다.

유인나 학창 시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나 학창 시절 예뻐서 왕따였다니", "유인나 학창 시절 저런 일이 있었네", "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그 때부터 예쁘긴 엄청 예뻤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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