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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조리법 "이렇게 쉽고 간단해? 오늘 저녁은 너로 정했어"

승인 2013-02-27 17:2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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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에 등장한 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짜파구리' 조리법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혼합해 끓인 일명 '짜파구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짜파구리' 레시피가 소개되고 있다.

 

짜파게티 조리를 위해 먼저 짜파게티면과 너구리면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물을 덜어낸다. 이 때 면에 물기가 없으면 퍽퍽하기 때문에 물기를 조금만 남기고 짜파게티 스프와 너구리 스프를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특히 이 때 짜파게티 스프는 전부 다 넣는 것이 좋고 너구리 스프는 적당하게 넣어 맛을 조절하면 된다.

짜파구리 조리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파구리 조리법 정말 간단한데", "짜파구리 조리법 오늘 해 먹어봐야지", "짜파구리 진짜 맛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농심은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가 소개된 이후 18~23일 대형마트 3사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전주보다 30% 늘었다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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