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집안 공개, 알고보니 연매출 200억대 CEO? "도련님이었네"

배우 인교진의 아버지가 연매출 200억원을 자랑하는 중소기업 CEO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반전 부모님'을 둔 스타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인교진의 아버지와 그 회사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씨는 연 200억 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중소기업(합성수지 제조업) CEO다. 회사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해 일본·중국·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업계 점유율 1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의 아버지는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고용 창출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젊은 시절 꿈이 가수였다. 집안 반대로 이루지 못한 꿈을 교진이가 대신 이뤄주고 있다"고 전했다.

인교진 역시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 경제적으로 꿈을 이룬 것을 떠나 아버지의 인간성 자체가 좋다. 주변에서 아버지에 대해 좋은 평을 많이 해주니 닮고 싶고 존경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교진 집안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집안 공개 연매출 200억원 CEO? 서우는 좋겠네", "인교진 집안 공개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정말 보기 좋아요", "인교진 집안 공개 아버지 노래도 엄청 잘하시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권석철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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