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미모의 ★강사 안미정이 활동했던 그룹 '오투포'?

미모의 스타강사 안미정이 걸그룹 '오투포' 멤버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투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안미정이 경찰 영어 교육과 관련해 강사로 변신한 모습 공개됐다. 이에 그녀의 이름과 과거 활동했던 그룹 '오투포'는 6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미정이 활동했던 '오투포'는 지난 1999년 데뷔했다. 안미정을 포함해 이가혜, 김민지, 주연정이 멤버로 활동했으며 당시 사회비판 메시지를 담은 '자유',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첫사랑' 등의 노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투포는 멤버 주연정의 탈퇴로 지난 2000년 3인조로 멤버를 개편한 뒤 2집 '그로잉 업'을 발표해 활동에 나섰지만 타이틀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이후 '몰라 몰라' 등 히트곡을 내긴 했으나 클레오, 파파야, 티티마 등과 경쟁하다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안미정은 수원 SBS 리포터와 토익 강사 등을 거친 뒤 현재 서울 노량진에서 경찰 영어 교육과 관련 스타 강사로 변신했다.

안미정 과거 오투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미정이 과거 활동했던 오투포 생각이 날 듯 말 듯", "안미정 오투포 시절부터 예뻤네", "안미정 오투포 오늘 검색어에 계속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