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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적게 먹고 운동하고? 이제부터는…"

승인 2013-03-07 08: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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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은 일명 '비만 유전자'를 제거하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매체에 따르면 단백질 생성과 연관된 유전자 'plin2'를 인위적으로 없앤 쥐와 그렇지 않은 쥐를 관찰한 결과 유전자가 없는 쥐가 보통 쥐보다 섭취하는 먹이의 양이 적고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를 없앤 쥐는 일반 쥐에 비해 지방세포가 20%가량 적었으며 염증 및 지방간 등 비만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제임스 맥매나먼 콜로라도 의과대학 교수는 "'plin2'를 제거한 쥐가 복부지방의 원인이 되는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도 낮고 지방간 및 지방세포 염증도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제거한다면 인간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비만 유전자가 있다니", "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명 '날씬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연구 결과는 '지질연구저널'에 실렸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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