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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소이 거식증 고백 "외모 강박관념과 이유없는 악플…" 씁쓸하네

승인 2013-03-07 10:4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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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에 출연한 그룹 티티마 출신 가수 소이 거식증 고백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에는 소이 이언정 윤혜경 서유정이 출연해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짝' 방송에서 소이는 "19살에 데뷔했는데 사람들이 이유 없이 날 싫어하는 게 싫었다. 온갖 악플이 다 달리는 것에 대한 상처가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소이는 거식증을 고백하며 "걸그룹이다 보니까 외모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했다. 거식증에 걸려 고생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이 거식증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 거식증 고백 여자 연예인들 외모랑 몸매 신경쓰는 거 진짜 스트레스인가보다", "소이 거식증 고백 안쓰러워", "소이 거식증 고백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짝' 방송에서 소이는 첫인상에서 5표를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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