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불편 해소 발로 뜁니다”

봄맞이 로드체킹 실시 전직원 담당구역 순찰 취약시설ㆍ위험요소 개선

“보도블록 파손이나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등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해결해 드립니다.”

의왕시는 시민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로드체킹은 시 전 직원이 직접 담당구역을 정해 순찰을 실시, 취약시설이나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에 들어간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 직원 로드체킹은 교통 시설물 및 보도블록 파손, 도로침하 등 도로안전 시설물의 파손 여부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방치된 쓰레기,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현장조치가 즉시 가능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경미 민원바로해결팀장은 “전 직원 로드체킹은 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 향상과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지역에 위험하거나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으면 스마트폰의 생활불편 어플을 내려받아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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