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8일 새 학기를 맞아 청계동 소재 덕장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등ㆍ하교하는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 교사 등 30여 명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육용 ‘엄마 손’을 들고 횡단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학부모를 상대로 학교주변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나타낸 교통안전지도를 배부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학부모 배명희 씨(44ㆍ여)는 “교통안전지도에 교통사고가 장소 및 무단횡단 주의구간이 표시돼 있어 자녀들이 등ㆍ하교 때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자주 벌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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