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엄마 공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 레이크는 외모 안보나?"

다나 엄마 공개 소식이 화제다.

가수 다나는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엄마와 반려견 레이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6개월 전 유기견이었던 레이크와 한 가족이 됐다. 레이크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인데 유독 엄마(다나의 엄마)에게 더욱 심하다. 그러다 레이크가 엄마를 물어버리는 일이 발생했고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다나 엄마는 "처음엔 안쓰러워서 참았는데 나만 경계해서 화가 나더라. '얘가 왜 나한테만 이러나?'라고 고민했다"며 "레이크 때문에 화장실도 못갔다. 하지만 레이크도 유기견이라 어렵게 우리 집에 왔는데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다나의 엄마는 화려한 패션감각과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딸 다나를 연상케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는 연예인 포스를 느끼게 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다나 엄마 공개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나 엄마 공개 방송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정말 미인이시다", "다나 엄마 공개 레이크는 왜 엄마에게만 그럴까", "다나 엄마 공개 연예인 뺨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다나 반려견 레이크는 '견공사관학교 독하게!'에서 또 다른 문제견 3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나쁜 버릇과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밟게 됐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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