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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시청률, '마의'에 밀렸다 "폭탄 터져 죽은 게 말이 안돼서?"

승인 2013-03-13 10: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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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18.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5%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야왕'에서는 도경(김성령 분)이 자신의 아들인 도훈(정윤호 분)을 죽게 만든 주다해(수애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주다해는 차재웅 변호사 행세를 하고 있던 하류(권상우 분)의 정체를 알고 하류를 죽이려다 실수로 도훈을 죽였다.

반면 '야왕'의 시청률 하락에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9.4%로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3.5%를 기록하며 시청률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야왕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재밌던데 야왕 시청률 떨어졌네", "야왕 시청률 떨어질만도 해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인 스토리", "야왕 시청률 1위하더니 마의한테 뺏겼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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