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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교통사고, 무면허 음주차량에 받쳐… '구가의 서' 촬영 강행

승인 2013-03-13 13:4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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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이성재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이성재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성재 교통사고는 무면허 음주 차량이 그가 타고 있던 렌터카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운전 중이던 매니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성재는 교통사고 이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곧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이성재씨 본인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 당황했지만 큰 사고 아니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며 "어깨 탈골 부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은터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당시 '구가의 서' 제주도 촬영과 '아들녀석들' 서울 촬영이 이어져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성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재 교통사고 났는데도 촬영 강행이라니 대단", "이성재 교통사고 많이 다치지 않았길", "이성재 교통사고 더 큰 사고 나지 않아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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