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총장 류정윤)는 지난 12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취업특강을 갖고 새내기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연봉 7억 원의 스타 에이전트인 한화금융네트워크 소속 이민협씨(35)의 ‘창의적 도전으로 Job을 잡아라’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펼쳤다. 강동대 경찰행정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 씨는 프로축구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통해 경험한 사례를 곁들여 소통의 달인이 취업의 달인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씨는 “취업이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 자격증까지 출중한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더 중요한 전략적 요소는 진심과 혼을 담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K군은 “막연히 두렵던 취업이라는 관문을 스펙뿐 아니라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으로 뚫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오늘 강의를 발판으로 구체적이고 비전 있는 계획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완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취업난을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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