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1일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지역인사와 학교장, 도서관운영위원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전체면적 7천29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책누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강당 및 문화교실을 비롯한 평생 학습 공간,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일반 및 어린이도서 3만 여권, 신문·잡지 320여 종, 비도서 900여 점 등 다양한 신간자료를 구비한 도서관은 매년 3만 여권의 자료를 구입, 지역의 정보서비스 거점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은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키오스크를 통한 전자책과 전자신문, 화면 낭독프로그램 등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점자프린트 등을 구비해 IT시대에 걸맞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종석 도서관장은 “좋은 책과 다양한 정보매체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서관이 시민 문화커뮤니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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