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2' 시청률 소폭 상승 "미녀 간첩은 누구?"

'아이리스 2'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2'가 10.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아이리스 2' 시청률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재개된 남북회담에 NSS의 적이었던 유중원(이범수 분)이 북측 호위총괄직으로 참가해 NSS 부국장 최민(오연수 분)과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북한 엘리트 미녀 간첩 박태희(윤소이 분)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리스 3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리스 2 시청률 올랐네", "아이리스 2 시청률 나는 정말 재밌는데", "아이리스 2 시청률 앞으로도 쭉쭉 오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4.2%, MBC '7급 공무원'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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