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제주도 산 초호화 재료'에 '초호화 아침상' 탄생할까?

'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빠들이 제주도 특산물로 아침 밥상 만들기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 이종혁, 김성주, 윤민수, 송종국 등 다섯 아빠들이 제주도 특산물을 가지고 특별한 아침밥상 만들기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팔뚝만한 갈치, 손바닥만 한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부터 두툼한 흑돼지, 바다의 나물 해조류까지 다양한 제주도의 음식재료가 아침 기상 순서대로 주어졌다.

이에 김성주 아들 민국이까지 꼴찌 아빠를 위해 아침밥상 재료를 직접 머리에 이고 배달을 하며 한 몫 거들고 나섰다는 후문.

특히 이른 아침 제주의 강풍을 뚫고 좋은 재료를 획득해 낸 아빠들은 드디어 맛보게 될 제주 특식에 대한 기대로 부풀었고, 이 때문에 전복도 능숙하게 손질해 내는 등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회덮밥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킨 아빠나 다른 요리에 정신을 쏟은 나머지 제일 중요한 밥을 누렇게 태워버린 아빠도 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빠 어디가 아침 밥상 만들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오늘은 또 어떤 웃음을 줄까", "아빠 어디가만 기다렸다", "아빠 어디가 오늘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침을 불태운 아빠들의 요리열정은 24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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