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방문단이 지난 22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을 찾아 한국 도자 문화를 감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데스(Ceferino Adrian Valdez Peralta)대사를 비롯한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방문단은 이날 여주 도자세상에서 한국 작가들이 손수 만든 생활 도자와 릴레이전 ‘한국생활도자100인展’을 둘러봤다.
이후 이천 세라피아 창조센터를 찾아 도자와 유리 시연 작품을 감상하고 ‘유쾌한 세라믹스 展’을 흥미롭게 관람했다.
주한 파라과이 발데스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현대 도자는 파라과이의 도자보다 세련미가 묻어나며, 기술력이 상당한 것 같다”면서 “흥미로운 전시 작품들이 많아 즐겁게 관람했다”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 세라피아 기획전 ‘유쾌한 세라믹스전’은 오는 6월 23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창조센터에서 계속되며 ‘한국생활도자100인展’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7월 30일까지 열린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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